인도네시아 선적 작업중인 세븐모빌리티의 전기오토바이/사진=세븐모빌리티
세븐모빌리티는 지난11일 인도네시아 PT탐 글로벌과 이같은 내용의 오토바이 모델 SM01 현지 조립생산수출(녹다운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립생산수출은 제품을 부품 단위로 분해한 뒤 수출해 수입국이 공장에서 조립 생산하는 방식의 계약이다.
양사는 매월 3000대, 연간 3만6000대를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 판매, 공급키로 했다. 또 양사는 인도네시아 현지 급속충전소 구축 등 사업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2021년 설립된 세븐모빌리티는 1회 충전으로 국내 최대 운행거리인 200KM까지 운행이 가능한 전기오토바이를 개발·양산하고 있다. 모터제어기를 운전자의 용도에 따라 세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배터리 등 관련 특허는 15개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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