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브로드밴드, 말레이시아 연이은 사업 수주 "통신장비 신흥시장 입지 강화"](https://thumb.mt.co.kr/06/2024/04/2024041209240036628_1.jpg/dims/optimize/)
가온그룹 (4,830원 ▲55 +1.15%)은 자회사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기업 가온브로드밴드가 말레이시아 통신 사업자 유모바일(U Mobile)과 5G 고정형 무선 접속 장비(FWA, Fixed Wireless Acc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은 전 세계 5G FWA 시장 규모가 2023년 294억달러(약40조 928억원)에서 2028년 1530억달러(약 208조 6461억원)로 연평균 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은 아직 5G를 비롯한 최신 통신기술 상용화가 되지 않아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당사의 영업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략적 요충지"라며 "지난해 베트남 R&D 센터를 신규 구축하며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전략 거점을 확보한 만큼 입지를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온그룹은 전 세계 주요국에 25여 개의 해외법인과 영업지사를 두고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은 60~70%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