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고 레스토랑 100' 일식 4곳·중식 5곳…한식은?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4.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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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보이 음식 사진./사진=뉴욕타임스아토보이 음식 사진./사진=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뉴욕 최고 레스토랑 100곳 중 일곱 군데가 한식집이었다. 중식·일식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2024 뉴욕 최고 레스토랑 100곳(The 100 Best Restaurants In New York City In 2024)'을 선정한 결과를 공개했다. 매년 뉴욕타임스에서 식당 순위를 매기고 있는 레스토랑 평론가 피트 엘스가 이번에도 참여했다.

100곳은 모두 뉴욕시에 있는 것으로 미국·프랑스·이탈리아·인도 등 다양한 국적 음식점이 꼽혔다. 이중 한식은 총 일곱 군데였다.



지난해에도 100곳에 선정됐던 △모던 한식당 '아토믹스' △제주 음식점 '제주 누들바' △갈빗집 '윤해운대 갈비' △'마포 숯불갈비'가 자리를 지켰고 △파인다이닝 '아토보이' △ 곰탕집 '옥동식' △ 파인다이닝 '오지미'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일식·중식 레스토랑은 각각 4곳과 5곳으로, 한식 식당에 비해 다소 적었다.



지난달 28일 CNN도 '세계 최고 만두 35' 중 하나로 한국의 '김치만두'를 꼽았다. 특히 만두 속에 '김치'가 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김치가 한국 어느 곳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김치만두가 만들어진 건 불가피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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