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하차도 '침수차단시스템' 모습./사진제공=고양시](https://thumb.mt.co.kr/06/2024/04/2024041115025593642_1.jpg/dims/optimize/)
11일 시에 따르면 12억원을 들여 탄현지하차도, 일산지하차도 두 곳에 침수차단시스템을 설치하고 6월부터 가동한다.
침수차단시스템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감지기(센서)가 자동으로 수위를 감지해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또한 시는 △CCTV △진입금지 안내 전광판 △진입차단기를 활용해 안전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시는 탄현지하차도, 일산지하차도뿐만 아니라 침수 취약 지하차도인 강매·행신·서오릉·신원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추경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설치할 예정이며, 고양 전역의 지하차도에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