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허그, 커플 캐릭터 레이블 '커플리즈' 론칭…더현대서울서 첫 선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4.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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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허그(대표 박준홍)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기반 통합 크리에이터 수익화 솔루션 '젤리크루'가 복수의 캐릭터를 그룹화 하는 '젤리크루 레이블'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제공=핸드허그사진제공=핸드허그


젤리크루 레이블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커플 캐릭터 IP를 활용한 '러브유니버스: 커플리즈'(이하 커플리즈) 프로젝트다. 업체 측에 따르면 커플리즈는 대한민국 최강 커플 캐릭터들이 한데 뭉친 캐릭터 레이블 프로젝트로, 현실에 지쳐 사랑할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지구별 사람들에게 사랑의 힘을 전파하기 위해 러브유니버스의 사랑별에 사는 커플리즈 요원들이 지구별에 온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커플리즈 소속 캐릭터로는 SNS에서 십수만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곰돌찡토끼찡', '주니퐁이', '뽀짝커플', '댕돌댕순', '힐링곰 꽁달이'와 더불어 커플 전용 모바일 서비스 비트윈의 캐릭터 '메리&밀크'까지 여섯 멤버로 구성돼 있다.

커플리즈 프로젝트의 론칭을 기념해 열리는 팝업스토어는 서울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점에서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문구와 팬시류, 의류, 잡화, F&B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캐릭터의 굿즈는 물론 커플리즈 그룹 굿즈와 G7커피, 파차마마의 쿠키세트 등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메타퀘스트3를 착용하고 즐기는 AR 게임(브리알크루)과 인생네컷(엘케이벤쳐스) 등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인터랙티브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후 오는 7월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승주 핸드허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선두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인 핸드허그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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