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 초청 발표…'파스타' 성과 공유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04.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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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하이마크 리차드클락 CAO, 구글 롭 버드송 부사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구글 슈에타 마니아 디렉터/사진제공=카카오헬스케어(사진 왼쪽부터) 하이마크 리차드클락 CAO, 구글 롭 버드송 부사장,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구글 슈에타 마니아 디렉터/사진제공=카카오헬스케어


카카오헬스케어가 이달 9~11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 초청받아 발표를 진행하고 여러 글로벌 기업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콘퍼런스 중 유일한 헬스케어 및 생명공학 관련 CRL(Customer Reference Live)인 'Embrace Gen AI for Healthcare & Life Science' 세션 발표자로 선정됐다.



황 대표는 발표에서 AI(인공지능)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 데이터 플랫폼 사업인 'HRS(Healthcare Data Research Suite)' 등에 적용된 AI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이를 통해 어떻게 사용자들의 근본적인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지 공유했다.

황 대표는 헬스케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30여명의 글로벌 기업 경영진들과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구글을 포함한 기술 기업, 글로벌 제약사, 병원들과 기술 협력 및 해외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황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궁극적으로 국내와 해외 환자 삶의 질 개선, 의료 접근성 향상, 사회적 비용 절감, 의료 기술 혁신과 질 개선 등 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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