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은 '한 사람당 한 대의 로봇'을 목표로 일반대중의 올바른 보행 운동을 위해 개발됐다. 1.6kg의 무게로 30초면 탈부착 가능하다.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 시즌을 맞아 보행 보조 기능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한 보행 운동을 돕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오르막·내리막 모드를 사용하면 계단이나 언덕을 오를 때 대사에너지가 평균 16% 줄고, 내리막에서는 무릎의 충격하중을 평균 13% 수준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로보틱스는 서울 송파구에 개소한 윔 보행운동 센터를 통해 윔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상담과 운동 목표에 따른 실내에서의 운동 방법, 올림픽공원에서의 야외 운동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그동안 보행이 불편하고 보행 지구력이 약해 가족·친구와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도 윔으로 즐거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