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솔루션' 협력 강화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4.0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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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저니3(Journey 3) 컴퓨팅 솔루션 기반의 개발자 맞춤형 SVNet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과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2023년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스트라드비젼은 SVNet의 차세대 접근 방식인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호라이즌 로보틱스 저니3 컴퓨팅 솔루션에 최적화해왔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접근 방식이다. 자율주행의 4단계(감지-인식-계획-행동) 중 인식 단계에서 2D를 3D로 변환하는 등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체 측은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저니3에 성공적으로 구현된 SVNet은 기술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통합 툴체인을 통해 저니6(Journey 6)를 포함, 앞으로 호라이즌 로보틱스 컴퓨팅 플랫폼으로의 신속하고 용이한 전환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과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합작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2+까지의 시스템 간소화, 낮은 비용 등을 우선시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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