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 1위 자리 넘보나"…오뚜기 짜슐랭 2년간 6700만개 팔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4.09 10:23
글자크기
오뚜기 짜슐랭./사진=오뚜기오뚜기 짜슐랭./사진=오뚜기


오뚜기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 판매량이 6700만개를 돌파했다.

오뚜기는 2022년 4월 짜슐랭 출시 이후 이달 초까지 누적 판매량이 6700만개라고 밝혔다. 닐슨 데이터 기준 봉지 짜장라면 시장 내 시장점유율(M/S)은 2위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급화된 맛과 복작복작한 조리법을 반영한 '짜슐랭'을 선보였으며, 진한 짜장의 풍미와 차별화된 조리법으로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 할 수 있도록 경쟁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오는 14일 '블랙데이'에도 짜슐랭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한 것은 물론, 집에서도 간편한 조리로 짜장라면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짜슐랭은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 중량을 늘려 진한 짜장 맛을 구현해 쫄깃하고 찰진 면과 풍부한 스프가 특징이다.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은 춘장을 사용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