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 인기, 칵테일이 이어간다...이마트24, RTD칵테일 단독 판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4.04.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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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가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는 '크누트한센 진토닉'. /사진제공=이마트24이마트24가 업계 단독으로 판매하는 '크누트한센 진토닉'.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가 하이볼에 이을 주류 주력 상품으로 RTD(Ready to Drink, 구입 후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칵테일을 선보인다.

9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달부터 RTD칵테일 '크누트한센 진토닉(4500원)'을 단독 판매한다. 4월 말까지 3캔에 1만2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 제품은 독일 프리미엄 드라이 진(Dry Gin) '크누트한센'을 베이스로 토닉이 믹스된 칵테일이다. 크누트한센 진이 가진 특유의 사과, 바질, 오이의 향을 느낄 수 있고 진 원액이 23.8% 함유됐다. 일반 칵테일RTD 상품의 원액 비중(약 10% 내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24는 앞으로 진, 럼, 보드카 등을 원주로 한 칵테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크누트한센 진토닉에 이어 차별화한 RTD칵테일 상품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마트24가 지난해 선보인 RTD하이볼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디 클래식 하이볼과 레디 핑크 하이볼은 올해(1~3월) 하이볼 카테고리 내에서 판매량 3,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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