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 모의훈련 솔루션 넷스피어, GS인증 획득

지란지교에스앤씨는 디도스(DDoS) 공격 모의훈련 솔루션 '넷스피어(NetSpear)'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 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넷스피어는 네트워크 생존성 측정, 디도스 모의훈련 등을 지원한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이를 통해 디도스·봇넷 사이버테러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또 "기관·고객사 네트워크 구간에 대규모 가상머신(봇넷)을 이용한 디도스 공격과 리얼 트래픽을 유발시켜 모의 디도스 공격을 수행함으로써 실전 같은 상황별 훈련을 지원한다"며 "훈련수행기관에서 공격 유형·규모·시간 등을 직접 설정해 다양한 시나리오별 디도스 공격을 통해 방어체계를 점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남권우 지란지교에스앤씨 대표는 "GS 인증은 넷스피어가 국내 유일의 디도스 모의 훈련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라며 "공공기관 판로 개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진흥법과 관련 시행령·고시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적합성·효율성·사용성·신뢰성·보안성 등을 평가하는 품질인증 제도다. 인증을 획득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품으로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