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창원특례시에 종량제봉투 판매이윤 기탁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4.08 16:43
글자크기

16개소 올해 5119만원 등 3년간 1.65억 전달

창원특례시 내 16개소 대형유통업체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4번째)에게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창원특례시 내 16개소 대형유통업체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왼쪽에서 4번째)에게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 지역 대형유통업체 16개소가 8일 창원특례시에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5119만81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성율 이마트 창원점 부점장, 하지희 롯데마트 마산점 부점장, 임병승 홈플러스 마산점 점장, 이창희 GS더프레시 토월점 점장, 김해진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상무,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앞서 창원특례시는 2021년 3월 대형유통업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업체는 △롯데마트 5개점 △홈플러스 3개점 △이마트 2개점 △GS더프레시 3개점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진해농협하나로마트 △웅동농협하나로마트이다.



2022년 첫 성금으로 58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올해까지 모두 1억6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사용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종량제봉투 판매수수료 이윤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해준 16개 업체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