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육부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국내와 해외(개발도상국) 중·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주제로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다. 올해는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주제로 개최된다.
참가자 모집 및 예선은 오는 9부터 6월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학생과 교사가 팀을 꾸려 대회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와 앱 개발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제출된 앱 개발 계획서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6월 중에 진행된다.
국내 1팀과 해외 1팀으로 짝을 지어 진행되는 본선에서는 앱 개발 및 시연 등이 이뤄진다. 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앱 개발 지원을 위해 언어 및 기술 분야 전문 지도(멘토링)가 제공된다.
개발된 앱은 올 하반기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시연, 대회 누리집 게시 등 사후 관리 및 홍보가 이뤄진다. 수상팀 중 중등부·고등부 각 1등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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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찬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국제사회의 공동 목표 달성을 함께 고민하는 국제협력의 기회"라며 "국제사회 번영에 기여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