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식목일 맞아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 성료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24.04.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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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지역주민 등 300여명에 반려나무 1000그루 무료 분양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이 시민에게 반려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직원이 시민에게 반려나무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서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해 반려나무를 받아 갔다.

행사에서는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약용수 총 1000그루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푸른 숲을 가꾸는 첫걸음이며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이라며 "삶 속에서 숲을 가꾸고 누릴 수 있도록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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