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교육부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4.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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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국영상대한국영상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 TVET(Technical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의 자원,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아세안 국가 간 국제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교육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국내 전문대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역량 △우수성 △교류 프로그램 준비성 △특성화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4개 대학을 선정했다.

한국영상대는 5년간 5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로 재학생을 파견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정착지원금과 항공비 등을 지급한다.



박현아 국제교류원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우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팀 기반 커리큘럼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해외 실무경험을 갖춘 아세안 지역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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