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약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4.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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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에 밀려 코스피 지수가 하락 중이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매물을 주워담고 있다. 그간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29포인트(0.81%) 내린 2719.71을 나타낸다. 개인 투자자는 1040억원어치 주워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4억원, 839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가까이 하락 중이다. 두산로보틱스 (71,600원 ▼1,100 -1.51%) 등 다수의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유통업, 전기전자, 건설업도 1%대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 금융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음식료품, 보험, 종이목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기아 (120,000원 ▼500 -0.41%), 현대차 (267,500원 ▼4,000 -1.47%), KB금융 (76,900원 ▼400 -0.52%)이 강보합세다. 반면 삼성SDI (401,000원 ▼4,500 -1.11%)는 2%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 (198,600원 ▼1,400 -0.70%), 삼성물산 (139,400원 ▼2,700 -1.90%), LG화학 (394,000원 0.00%), 셀트리온 (179,900원 ▼3,600 -1.96%), NAVER (179,000원 ▼3,100 -1.70%), LG에너지솔루션 (356,000원 ▼6,000 -1.66%)은 1%대 약세다. 이날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75,900원 ▼2,400 -3.07%)도 1.06% 하락한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13포인트(0.81%) 떨어진 875.7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1억원, 81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288억원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 비금속,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가 강보합권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제약,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는 1%대 하락 중이다. 컴퓨터서비스, 운송,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는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의 종목도 하락한다. 신성델타테크 (63,800원 ▲1,900 +3.07%)삼천당제약 (114,500원 ▲1,000 +0.88%), HLB (50,700원 ▲2,000 +4.11%)가 3%대 약세다. 이오테크닉스 (209,500원 ▼14,000 -6.26%), 엔켐 (331,500원 ▲8,500 +2.63%), HPSP (38,800원 ▼2,950 -7.07%)는 2%대 내리고 있다. 리노공업 (262,000원 ▼6,500 -2.42%), 알테오젠 (193,100원 ▲7,200 +3.87%), 동진쎄미켐 (41,800원 ▼1,850 -4.24%)은 1%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 (196,200원 ▼6,300 -3.11%), 에코프로 (94,000원 ▼2,800 -2.89%)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1352.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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