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여성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벤처나라 물품등록기간 확대 △혁신제품 시범구매 기회 확대 △우수제품 지정 대상 기준 개선 △혁신제품 심사 간소화 △우수제품 최초 인증기간 확대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여성벤처·혁신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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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옥 회장은 "공공조달은 200조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으로 벤처·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들이 벤처나라·혁신제품 등 조달청의 조달 정책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 삼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협회도 여성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조달제도 설명회, 기업 간 성공사례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여성벤처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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