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1.27포인트(1.16%) 오른 2738.24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는 45.57포인트(0.63%) 상승한 885.53,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343.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2024.04.04. [email protected] /사진=권창회
오전 9시25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28.89포인트(1.07%) 오른 2735.86을 나타냈다. 개인이 1578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8억원, 115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77,500원 ▲800 +1.04%)가 장초반 1.7% 올라 52주 신고가인 8만55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174,200원 ▼1,700 -0.97%)는 3%대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 (389,000원 ▲10,500 +2.77%) 현대차 (251,000원 ▼500 -0.20%) 기아 (118,000원 ▼300 -0.25%) 셀트리온 (189,000원 ▲5,300 +2.89%) POSCO홀딩스 (405,000원 ▼2,000 -0.49%) 등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리노공업 (251,000원 ▼4,000 -1.57%)이 5% 대 급등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238,500원 ▼500 -0.21%) 에코프로 (106,200원 ▲200 +0.19%) HLB (111,200원 ▲1,800 +1.65%) 셀트리온제약 (96,100원 ▲3,900 +4.23%) 레인보우로보틱스 (176,900원 ▲3,400 +1.96%) 등도 상승 중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신중한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면서도 "전반적인 상황을 실질적으로 바꾸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금융시장이 안도감을 느끼면서 국채 금리, 달러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간밤 뉴욕 증시는 3월 민간 고용 호조, 인텔 급락 사태 등 또 다른 이슈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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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343.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