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동남아 최대 플랫폼 '그랩' 이사회 합류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4.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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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카오뱅크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사진제공=카카오뱅크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동남아시아 최대 플랫폼 '그랩(Grab)' 이사회에 합류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랩은 지난 1일 윤 대표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윤 대표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앤서니 탄 그랩 공동창업자 겸 CEO는 윤 대표의 이사회 합류에 대해 "이사회에 합류해 기쁘다"며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관한 풍부한 경험이 전략전 비전을 풍부하게 하고,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그랩과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해 손잡은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에 10%의 지분투자를 단행했다. 슈퍼뱅크는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의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와 그랩은 다각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금융기술 역량과 그랩의 동남아시아 사업을 바탕으로 카카오뱅크-그랩 간 서비스 연동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강화, 사업 제휴와 기술 개발 부문에서의 협력 방안을 구상 중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윤호영 대표의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의 성공 경험을 인정받아 합류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IT기업인 그랩의 새로운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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