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 파인핏, 소상공인 수요자 모집…'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선정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4.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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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리모(대표 배은경)가 '2024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사업'에서 기술 공급기업으로 발탁되며 3D체형분석기 '파인핏(FINEFIT)'의 소상공인 수요자 모집을 최근 시작했다.

사진제공=리모사진제공=리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의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기기의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사업을 주관하며 소상공인에게 한 사업자 당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사업'에 선정된 리모의 제품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3D체형분석기 '파인핏'이다. '파인핏'은 리모의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3D체형분석기로 파인핏 소형제품인 태블릿 키오스크와 파인핏 중형제품이 있다.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 덕분에 기존에 널리 사용되던 기기들의 단점이었던 대형 설비에서 오는 비용을 큰 폭으로 줄였으며, 제품의 이동이 자유로워 공간활용성이 높은 것이 강점이다.

'파인핏'의 주요 서비스는 체형분석, 신체둘레분석, 신체기능평가, 미래체형예측이다. 특히 체형분석 서비스는 간단한 사진촬영만으로도 거북목, 라운드숄더, 전신 앞뒤기울기, 전신불균형, 머리 좌우기울기, 어깨 좌우높이 차이, 골반 좌우기울기, 무릎균형도, O/X다리 여부 등 9가지 체형 불균형 상태를 정밀하게 체크해준다.



또 최근 '파인핏'에 업데이트된 미래체형예측은 리모의 '생성 AI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다. 이 기능은 간단한 정면 촬영을 통해 대상자가 꾸준한 운동으로 가꿀 수 있는 이상적인 신체 변화를 예측해준다.

이처럼 리모의 인공지능 기술이 집약된 '파인핏'은 헬스, 필라테스, 골프 등 다양한 피트니스 센터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포먼스의 변화를 보여주는 운동 코칭 서비스가 피트니스 센터의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 기존에 널리 쓰인 제품들의 단점까지 극복한 '파인핏'이 이번 사업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다.

'파인핏'의 사용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4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대 지원금액 이내에서 공급가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가세는 별도 부담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 기재된 리모 연락처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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