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더 뉴 랭글러.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통해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와 '푸조 파이낸셜 서비스'를 출범했다. 해당 서비스는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 상품보다 대폭 낮은 0~4%대 금리로 이자와 월 납입금에 대한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레니게이드는 선납금 30% 납입 시 0.8%대의 초저금리를 적용해 월 5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그랜드 체로키 2열 모델의 경우 리미티드 트림은 '선납금 0%+무이자 할부'라는 혜택을, 오버랜드 트림은 선납금에 따라 월 납입금 90만원대의 무이자 할부 또는 0.9%대의 저리 상품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L 또한 선납금에 따라 무이자 할부 혹은 1.45%의 금리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내연기관 모델 또한 대부분 3~4% 초반대의 저리 상품을 제공한다. 선납금을 내지 않을 경우 408은 월 70~80만원대, 508은 월 70만원대, 3008 SUV는 월 70~80만원대, 5008 SUV는 월 80~9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선납금 30% 납입 시 408, 508, 3008 SUV 모두 월 50만 원대, 5008 SUV는 월 50~60만원대에 운용 가능하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지프·푸조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문턱을 낮추고 소통 기회를 마련해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조 e-208(왼쪽), e-2008 SUV.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