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박신양이 게스트로 출연해 사선녀(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와 만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사선녀는 박신양의 첫 개인전이 열린 미술관에 방문했다. 박원숙은 환한 미소로 자신을 반기는 박신양을 보고 "작품 속 소금기 빡빡한 모습과 달리, 이젠 염분 빠진 순두부 얼굴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어 박신양은 사선녀에게 자신의 대표작 '당나귀'를 선보였다. 박신양은 꿈을 좇던 아버지 모습을 떠올리며 "책임감 강했던 아버지와 짐을 진 당나귀가 중첩돼 보였다"고 말했다.
박신양은 사선녀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러시아 유학 시절 에피소드부터 촬영장에 캠핑카를 끌고 다녔던 이유 등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연기를 잠시 중단하고 화가의 삶을 사는 박신양의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