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은 회복 중"…목표가↑-한투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4.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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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 (184,500원 ▼3,500 -1.86%)이 중국 사업이 시장의 우려보다 개선세를 보인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16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은 시장의 우려보다 더 큰 영업적자를 기록해 큰 폭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올해 중국 소비자의 화장품 구매 수요는 조금씩 회복 중이며, 최근 한국 면세 산업뿐 아니라 하이난 면세 특구의 매출 또한 회복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9489억원을 영업이익은 22.1% 줄어든 50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미국 매출도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상향했으나,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추정은 크게 변경하지 않았다"며 "미국 등 비중국 지역에서의 성과는 주가 하방을 지지해주는 요인이고, 올해 중국 사업은 우려보다는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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