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네이버 쇼핑 CIC 대표 '투톱' 체제로...오늘 컴패니언 데이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4.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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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CIC 김주관 대표, 포레스트 대표로
이윤숙 대표와 2인 체제...8일 조직개편 단행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뉴스1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뉴스1


최수연 네이버(NAVER (174,800원 ▼3,200 -1.80%)) 대표가 3일 임직원 소통행사인 '컴패니언 데이'를 열고 CIC(사내독립기업) 대표 변경 등의 개편사항을 직원들에게 알린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 대표는 컴패니언 데이에서 네이버 '커뮤니티'(카페·밴드) CIC 김주관 대표를 '포레스트'(쇼핑 등 이커머스) CIC 대표로 선임하는 등의 조직개편 내용을 발표한다. 컴패니언 데이는 네이버 대표가 임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다. 향후 조직 개편 방향성과 사업 비전 등을 설명한다.



김주관 대표의 이동으로 포레스트 CIC는 기존 이윤숙 대표와 2인 체제로 운영된다. 김주관 대표 자리를 채울 후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네이버 CIC는 커뮤니티, 포레스트를 비롯해 '서치'(김광현 대표), '비즈'(이상철·이일구 대표), '글레이스'(이종민 대표 대행) 등 총 5개로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컴패니언 데이에서 알린 CIC 대표 변경 등 종합적인 조직개편을 오는 8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회사 관련 이슈가 있을 때 임직원과의 소통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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