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팩트체크 '청소년 체커톤 대회' 개최…총상금 34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제'를 주제로 '경제 팩트 탐험대 - 허위 조작 정보로부터 살아남기'로 대회를 펼친다. 경제 관련 허위 조작 정보를 찾아내는 대회로 총상금 규모는 3400만원이다. 초중고생은 물론이고 대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경제에 관련된 팩트체크 주제를 정해 리포트를 제출하고 관련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겨루게 된다.

대상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신청은 5월 20일까지다. 11월까지 예선과 본선, 결선 등이 이어진다.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2019년부터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열고 그동안 환경, 혐오와 차별, 가짜뉴스, 우리 동네 속 허위정보 등으로 주제를 정해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사고력을 증진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