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하윤이 과거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을 당한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https://thumb.mt.co.kr/06/2024/04/2024040217304621940_1.jpg/dims/optimize/)
송하윤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2일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송하윤이 강제전학을 당한 건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한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소속사는 강조했다.
전날 '사건반장'은 여배우 S씨가 2004년 8월 고등학교 재학 당시 한 학년 후배였던 A씨를 폭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4/2024040217304621940_2.jpg/dims/optimize/)
그는 "그곳에 갔더니 친구들과 같이 앉아 있었다. S씨는 저를 보자마자 때리기 시작했다. 어떤 이유에서 제가 맞았는지는 지금까지 모르고 있다. 그냥 한 시간 반 동안 계속 따귀를 맞았던 것만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S씨는 이후 또 다른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돼 전학을 갔고, A씨는 사과조차 받지 못한 채 S씨와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S씨는 곧 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로 주가를 올린 송하윤으로 확인됐고, 소속사는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 부천시 출신인 송하윤은 부천 중원고와 서울 강남 반포고를 거쳐 압구정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