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1일 오후 경기 부천시 OBS 경인TV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4.01. [email protected] /사진=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는 2일 오후 논평을 내고 "인천 계양을 TV토론회 비공개(녹화)는 이재명의 실수를 가리려는 의도인가"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방송은 공개가 원칙"이라며 "합의가 안 되면 원칙대로 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인천 계양 지역의 재건축 관련 아파트명을 외우지 못했다"며 "원 후보는 전직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이 후보를 향해 날 선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공개 진행으로 바꾼 이유가 이 후보 말실수를 편집해 교묘히 가리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며 "만에 하나라도 해당 토론회가 녹화 현장과 다르게 편집을 거쳐 방송되지는 않을지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