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PN 여성 디지털 커리어 강화 프로그램'은 AVPN의 '아시아 성평등 펀드(Asia Gender Equality Fund)' 사업의 일환으로 AI,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여성의 일자리 진출을 위한 디지털 커리어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25일 진행된 '매칭데이'는 참여자와 기업을 일대일로 연결해주는 자리로, 기업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업무 적합도, 근무조건 이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다. 매칭데이를 통해 인턴십 참여자와 희망 기업과의 매칭이 완료된 이후에는 3개월간 인턴십 근무를 진행하게 된다.
기업 담당자와 인턴십 참여 희망자 간 일대일 면접이 진행된 매칭데이 현장./사진제공=한국사회투자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취업이 어려운 시기라고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쌓은 여성에 대한 구인 니즈가 있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는 "이번 매칭데이에 기업의 관심이 높았으며, 훌륭한 인재와 함께 하기 위해 기업 차원에서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칭데이에서 좋은 인재와 매칭되어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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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VPN은 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의 약자로 아시아의 최대 규모 임팩트 투자자 네트워크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AVPN의 글로벌 소셜임팩트 사업으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와 생애설계 및 재취업 교육 전문사 상상우리가 AVPN 펀드를 지원받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