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열린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현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류현주
금융위는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업권 협회·유관기관·연구기관·학계 등과 함께 미래대응금융 TF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대응금융 TF는 금융위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따라 기후위기, 인구감소 등 거시·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과 디지털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미래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위해 구성됐다.
김 부위원장은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 기후변화, 기술의 도약 등 그 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메가트렌드를 마주하고 있다"며"정해진 미래이나 구체적인 영향과 강도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미래(known unknowns)이기 때문에 앞으로 TF를 통한 체계적인 분석과 이에 기반한 정책 및 민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