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3월 국내서 2039대 판매…11개월만에 2000대 돌파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4.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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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3 TCe 260 인스파이어./사진=르노코리아 제공XM3 TCe 260 인스파이어./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2039대를 팔며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만에 2000대를 넘겼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국내 판매량은 3개월 연속 전월에 비해 성장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내수 판매량 1645대를 기록해 전달 1594대를 넘어섰다. 이어 2월 1807대, 지난달 2039대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쿠페형 SUV XM3가 지난달에만 1058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가 616대 판매고를 올리며 전체 XM3 판매량의 58.2%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전달보다 7% 증가한 860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중형 세단 SM6의 판매량은 7.1% 성장한 860대로 집계됐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전체 판매량은 수출 5094대를 포함해 7133대다. 지난 2월(6877대)보다는 3.7% 증가했지만 1만5621대를 팔았던 지난해 3월에 비하면 5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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