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돌풍…GM 한국사업장, 3월 5만1388대 판매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4.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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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REDLINE). /사진=한국GM 제공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REDLINE). /사진=한국GM 제공


GM 한국사업장의 지난달 판매량이 5만1388대(완성차 기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GM 한국사업장은 21달 연속 판매량이 늘어났다.

해외 판매는 총 4만9350대로 전년 동기보다 26.3% 증가했다. 2013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해외 판매를 기록한 동시에 24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3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01.6% 증가한 총 2만7395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의 3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총 2038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월 한 달 동안 1485대 판매됐다. 쉐보레는 지난달부터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를 시작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최근 레드라인(REDLINE) 트림 추가와 온스타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 상품성을 크게 강화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쉐보레 제품을 향한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상승 모멘텀을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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