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1일 '현혹' 공동제작사 쇼박스 측은 캐스팅과 관련해 "아직 정리된 상황이 아니다.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연애를 인정하며 공개한 입장문에서 "같이 작품을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인사차 (류준열의) 사진전에 들리게 됐다"라고 '현혹'을 언급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현혹'은 한재림 감독의 연출작이다. 한 감독은 류준열과 '더 킹'(2016)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올해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로 두 번째 합을 맞췄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연애는 류준열의 전 연인이던 가수 겸 배우 혜리(이혜리)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적으로 "재밌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환승연애 의혹으로 번졌다. 이후 한소희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혜리와 신경전을 벌이면서 여론이 악화됐고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사실이 알려진 지 약 보름 만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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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결별이 확정되면서 '현혹' 캐스팅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몰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캐스팅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