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구 전 국무총리
효성그룹은 29일 "조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장례위원장은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다.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영결식은 내달 2일 오전 8시 열릴 예정이다.
2017년 고령과 건강 상의 이유로 효성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장남 조현준 회장에게 직을 넘겨줬다. 유족으로는 조현준 회장 외에도 부인 송광자 여사,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삼남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