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8.10.19/뉴스1 1 ⓒ News1 주기철 기자
2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 간 KBO리그 경기를 관람한다. 김 회장은 검은색 한화 이글스 자켓을 입은 모습이었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한화 이글스의 대전 홈구장 개막전이다. 메이저리그(MLB)에서 복귀한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이기도 하다. 김 회장은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야구장에 도착해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본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의 야구단에 대한 애정이 워낙 크다"며 "한화 이글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