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에는 '누나도 나 조금 좋아했어? 안 좋아했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박미선과 대화를 나누다가 "나 누나 사랑했던 거 몰랐어?"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웃으며 "내가 이상형이었지?"라고 되물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박미선이 "내가 다른 장르의 사람들을 만날 일이 없었다"라고 말하자 김영철은 "얼마 전에 고수를 만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평소 박미선은 고수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본격적인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김영철은 의자에서 일어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때 제작진은 "잠시만"이라며 "바지 지퍼 열리셨어요"라고 김영철의 옷매무새 정돈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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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란 김영철은 서둘러 바지 지퍼를 올렸고, 당황한 박미선은 크게 웃다가 "아무리 날 사랑한다 해도 난 안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김영철은 "어떡해"라며 두 손을 싹싹 빌며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67년생인 박미선은 1993년 개그맨 이봉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1974년생인 김영철은 미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