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TC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의 공식 학술지로 항암 면역요법 분야 주요 학술지로 평가받는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The safety and efficacy of SNK01 in combination with cytotoxic chemotherapy and/or cetuximab after failure of prior tyrosine kinase inhibitor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nonclinical mouse model and phase I/IIa clinical study'다. 인간화마우스 이용 전임상시험의 결과를 소개한다.
그 결과 인간화마우스 대상의 'SNK01 단일요법'과 'SNK01·세툭시맙 병용요법'에서 동일한 효력이 나타났다. 인간화모델 기반의 임상 현장 내 모사 기술력을 증명한 것이다. 실제 임상1/2a의 질병 재현 상황에서 종양의 성장이 유의하게 억제되고 투여된 NK세포가 종양 주변부로 침투하는 것을 확인했다.
업체 관계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CAR-T세포 면역요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T세포 악성종양의 위험성을 조사하고 있다"며 "인간화마우스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효능을 검증하고 독성 평가를 하는 전임상시험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미영 씨앤에스알 대표는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로 전임상 대체시험법을 이용한 효능 평가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인간화마우스가 신규 바이오 의약품의 유효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하면서 안전한 임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사진제공=씨앤에스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