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미국 천재 작가 바스키아와 협업 컬렉션 출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3.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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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브 바스키아 협업 컬렉션 화보/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보브 바스키아 협업 컬렉션 화보/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 Voice of Voices)가 이달 미국 천재 그래피티 작가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을 담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2030세대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 작가의 작품을 의류에 접목시켜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장 미쉘 바스키아'는 1980년대 초 미국에서 활동했던 그래피티 작가다.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천재 예술가로 '검은 피카소'라고 불리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흑인 문화와 사회적 반항 의식을 작품에 담고 있으며 간단한 그림과 선명한 색채가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후디, 맨투맨, 베스트(조끼), 데님 등 총 20가지 스타일로 출시된다. 여성들을 위한 캐주얼 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왕관, 해골 등 바스키아의 상징적인 그래픽을 위트있게 담았다.



다음달 7일까지 보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바스키아 피크닉 매트를 증정한다. 또한 같은 기간 전국 보브 매장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바스키아 컬렉션 제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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