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미국30년국채 ETF 인기 지속…한투운용 첫 1조원 돌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3.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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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30년국채 ETF 인기 지속…한투운용 첫 1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8,330원 ▲20 +0.24%)' ETF(상장지수펀드)가 ACE ETF 중 처음으로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기준 순자산은 1조256억원이다. 지난해 3월 상장한 이후 약 1년 만에 한투운용 ETF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했다.



국내 최초 현물형 미국 장기채권 투자 상품이자 한국운용 최초의 월배당 ETF다. 미국 발행 30년 국채 중 잔존만기가 20년 이상인 채권을 편입한다. 총 보수는 연 0.05%로,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중 가장 낮다.

개인은 이 상품이 상장한 이후 현재까지 4906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간 기준 812개의 ETF 상품 가운데 개인투자자 순매수 2위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개인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오른다. 만기가 긴 채권일수록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폭이 커진다.



한투운용은 최근 개인투자자 수요에 맞춰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ETF 라인업을 확대했다. 환노출형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와 엔화 환차익까지 노릴 수 있는 월배당 상품인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를 상장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앞둔 현 시점은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할 적기"라며 "연금계좌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에서 꾸준히 투자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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