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를 겨냥한 7세 이상 관람 등급 공연에 일본 AV(성인물) 배우 오구라 유나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사진=뉴스1·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논란이 시작된 것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오는 5월 열리는 '여수엑스포 OTT뮤직페스티벌' 1차 출연자 라인업이 공개되면서부터다.
의외의 인물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은 역풍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국내 엑스포 기념 뮤직 페스티벌에서 일본 AV 배우가 나설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이 공연은 가족 단위를 타깃으로 하는 7세 이상 관람 등급이었다.
검토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따로 어떤 배경이 있는 것은 아니고 최근 대구에서 밍크 모자 산 것도 많이 알려졌고 워낙 화제의 인물이다 보니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5월 24~25일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전망대 해안가 일대에서 열린다. K-콘텐츠 인플루언서, K팝 아이돌그룹, 콘텐츠 체험, 아티스트 팬 미팅 및 팬 사인회가 한 자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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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부스와 참여형 전시 및 이벤트, 여수 특산물 부스, 포토 및 체험존, 피크닉존, 키즈존 등 가족 단위의 가족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