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지난해 2776억 순이익…1387억 배당 결정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3.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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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의 모습.  /사진=뉴스1서울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의 모습. /사진=뉴스1


한국씨티은행이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 4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1387억원(주당 436원 보통주 기준) 규모의 배당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2023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1조1236억원의 총수익과 27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해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32.59%와 31.51%를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의 배당은 모두 미국 본사로 간다. 한국씨티은행의 최대 주주는 미국 '씨티뱅크 오버씨즈 인베스트먼트 코퍼레이션'으로 99.98%의 지분을 갖고 있다. 미국 씨티그룹이 100% 출자한 회사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 4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정민주,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과 감사위원을 각각 재선임(1년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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