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인 드림텍 (9,130원 ▲40 +0.44%) 자회사이자 차량용 AI 영상 관제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매틱스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인공지능(AI) 기반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아이매틱스는 혁신 제품인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는 사업자다. TS와는 지난해 을 추진하며 협업을 진행해왔다. 시내버스 2개사(464명) 대상 시범사업 결과 △신호 위반 71.4% △전방주시 태만 33.3% △중앙선 침범 10.6% △흡연 86.9% 감소 등 주요 법규 위반 건 수가 대폭 감소하는 사업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버스에 설치될 AI 단말기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최적화된 머신러닝 운영 기술(MLOps)이 적용돼 단말기 자체에서 영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운전자의 위험행동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조치가 가능하다. 운전자가 신호위반이나 휴대폰 사용, 졸음운전 등 중대 법규 위반 행위를 할 경우 AI 단말기에서 이를 인지하여 즉시 경고음을 울린다.
또한 위험행동 데이터는 에이아이매틱스의 안전운전 플랫폼을 통해 운수회사에 웹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노선버스 운전자의 위험운전을 실시간으로 관제 및 경고하고, 매월 위험운전 습관 교정교육을 실시해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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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에이아이매틱스 대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에이아이매틱스의 기술을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물류나 건설 등 더욱 다양한 분야의 안전에 기여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아이매틱스의 이훈 대표이사(사진 우측), 한국교통안전공단 장찬옥 본부장(좌측) 협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