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가수 이효리 /사진=머니투데이 DB, 이효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효리는 한 누리꾼이 이마를 언급하자 "이마 얘기하지 마라. 요즘 이마가 넓어져서 속상하다. 가려도 여기는 못 가린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피부 시술은 잘 하지 않는다고. 그는 "(한 번 시술을 했는데) 너무 아팠다. 개인적으로 아픈 거에 비해 효과가 크지 않았다. 고통과 맞바꿀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물론) 효과 있는 분들도 있다. 전 (효과가) 크지 않았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는 다 같은 마음 같다"며 "신경 쓰이면 신경 쓰이는 대로 살아야 한다. '신경 안 써야지' 하면 더 신경 쓰인다. 다들 힘들어하고 아쉬워하면서 사니 저도 그러고 있다. 나이대별로 좋은 점, 나쁜 점이 있기 때문에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979년생인 이효리는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텐미닛', '유 고 걸'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