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전주세무서,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3.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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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와 전주세무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전주대와 전주세무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대


전주대학교 회계세무학과, 지역기반ICT경영 커플링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27일 전주세무서와 지역인재 발굴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은 전북특별자치도 산학관커플링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관커플링사업은 기업-대학-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실업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전주대 회계세무학과 및 사업단 참여 교수 7명, 학생 80여명과 박세건 전주세무서장, 함태진 소득세과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회계세무학과 및 사업단 학생 현장실습 지원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이다. 박 서장은 협약식에 앞서 '좋은 세금, 나쁜 세금'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효진 사업단장은 "이번 특강과 협약식을 통해 지역의 회계세무 현장 전문가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세무 신고 기간 전주세무서를 기반으로 학생 현장실습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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