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종목 해제' 하이트론, AI CCTV 공급 확대+중대재해법 수혜 기대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3.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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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트론 (1,249원 ▲8 +0.64%)이 인공지능(AI) CCTV 솔루션 확대 기대감에 급등세다.

28일 오후2시31분 현재 하이트론은 전일대비 26.5% 상승한 128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하이트론이 최근 공개한 AI CCTV로 중대재해법 수혜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분위기다. 특히 지난해 감사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하이트론은 강원 영월군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인공지능(AI) CCTV 솔루션 'HASS Construction'을 공급했다.



이번 프로젝트 공사진행 전 과정에 공사 현장 안전 관련 빅데이터 기반의 현장 특화형 고성능 AI 엔진을 탑재한 CCTV를 적용할 예정이다. 버추얼 트윈 기반의 통합 사업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오르비스이앤씨와도 협업한다.

하이트론씨스템즈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건설·산업 현장 등에서 안전 솔루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본 공사 현장 적용 사례 등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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