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주총서 최영범 신임 대표 선임 의결

머니투데이 배한님 기자 2024.03.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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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선 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이사. /사진=KT스카이라이프최영선 KT스카이라이프 신임 대표이사.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5,510원 ▲30 +0.55%)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KT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제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영범 신임 대표 선임을 의결했다.

최 대표는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SBS 보도본부장·SBS 경영지원본부장·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역임했다. 최 대표는 2022년 8월 대통령비서실에서 퇴직했으며, 지난 2월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를 통과해 KT스카이라이프 사장직을 맡게 됐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KT스카이라이프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임원보수 및 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 9명의 이사 중 사내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 등 7명의 신임이사가 선임됐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기존 이사진 임기 만료로 인한 교체이며 이사진의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이사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KT스카이라이프의 이사 보수한도는 2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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