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춘아시아 선정 30대 혁신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세연 기자 2024.03.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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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27일 홍콩 로즈우드호텔에서 열린 '포춘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 보스턴컨설팅그룹 홍콩 대표 파트너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포스코퓨처엠이 27일 홍콩 로즈우드호텔에서 열린 '포춘 이노베이션 포럼'에서 ‘2024 FORTUNE Asia Future 30’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클레이 챈들러포춘아시아 편집장, 선주현 포스코아시아 법인장, 팡루안 보스턴컨설팅그룹 홍콩 대표 파트너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미래 성장을 끌어나갈 아시아 30대 혁신 기업인 '2024 포춘 아시아 퓨처(Asia Future) 30'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 포춘 아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매출액 혹은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의 7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성을 평가해 상위 30위를 선정한다.



올해 처음 발표한 30개 기업에는 친환경·AI·전기차 업종에서 알리바바 헬스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 비야디(BYD), 니오(NIO), 이브 에너지 등이 포함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포스코퓨처엠을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카카오가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퓨처엠은 산업기초소재인 내화물에서 이차전지와 첨단화학 소재 등 다양한 신사업으로 분야를 확장하며 미래형 사업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장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춘 것을 인정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회사다. 차세대 소재 개발, 글로벌 양산능력 확대,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다.

양극재 사업에 처음 진출한 2019년 1조4838억원이었던 매출액이 2023년 4조 7599억원으로 4년 만에 약 220%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각 분야 선도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갈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소재 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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