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28일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110원(1.1%)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최고 4.1%까지 상승했다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재평가를 통해 자산이 6275억원 증가하면서 총 자산은 2조3916억원이 됐다. 자산 증가분 중에서 이연법인세 계상액(1238억원)을 제외한 5037억원이 자기자본으로 반영된다. 롯데관광개발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기준 656억원에서 올해 1분기말에는 5693억원으로 8.7배 증가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올들어 카지노 매출이 매달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훨씬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균 전환가격 이상의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