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초반 2750 밑으로…외국인·기관 '팔자'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3.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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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삽화,개미,주가,그래프,돋보기,분석 /사진=임종철삽화,개미,주가,그래프,돋보기,분석 /사진=임종철


코스피지수가 28일 장초반 약보합권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강세에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인해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4.74포인트(0.17%) 내린 2750.37을 나타내고 있다. 개장 직후 2750선 밑으로까지 내려갔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987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6억원, 4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1.27%), 운수장비(-0.66%) 통신업(-0.64%) 운수창고(-0.61%) 의약품(-0.64%)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이 0.8% 약세다.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 LG에너지솔루션 (372,000원 ▼500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 현대차 (249,500원 ▼500 -0.20%) 기아 (118,200원 ▲1,600 +1.37%) 삼성SDI (408,500원 ▼5,000 -1.21%) 등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 (76,700원 ▲400 +0.52%)는 강보합이다.



코스닥은 0.26포인트(0.03%) 오른 911.51을 나타냈다. 개인이 549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7억원, 60억원 순매도 중이다. 통신서비스(0.97%) 건설(0.72%) 기타서비스(0.68%) 화학(0.59%) 디지털컨텐츠(0.49%) 등이 오름세다.

알테오젠 (173,700원 0.00%)이 2% 강세다. HPSP (38,700원 ▼1,600 -3.97%) 엔켐 (280,500원 ▼2,000 -0.71%) 삼천당제약 (106,600원 ▲1,900 +1.81%)도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 (236,000원 ▲2,000 +0.85%)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리노공업 (253,500원 ▲2,500 +1.00%)은 1%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350.6원으로 출발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3대지수(다우존스·S&P500·나스닥)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86% 올라 역대 최고치인 5248.4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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