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열린 제22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 중인 이동훈 크레버스 대표이사/사진제공=크레버스
주주간담회에서 이동훈, 김형준 각자 대표이사는 융합사고력 기반의 지식사업과 영재관 중심의 입시사업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원천 IP(지식재산)를 활용해 출판·게임사업을 하는 청담미디어(연결자회사)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준비 중인 신사업 '원더리드(WONDEREAD)'에 대해 이광재 청담미디어 대표와 김관 상무의 전략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원더리드는 생성형 AI(인공지능)기술 기반의 디지털 영어 그림책으로, 맞춤형 디지털 출판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진빈 부사장은 "교육시장 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학원 운영 프로세스를 IT 시스템화하겠다"며 "자사고 입시 시장의 지배력 강화를 통해 교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크레버스의 양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담미디어는 원천 IP를 활용해 출판·게임 시장 진출에 이어 북미 TV 시리즈물 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