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우산 꼭 챙기세요"…전국 봄비, 중부지방 황사비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3.2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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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가고 있다./사진=뉴시스지난 7일 서울 종로구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가고 있다./사진=뉴시스


목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오리라 예상되며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충남 북부·충북 북부는 5㎜ 미만이다. 또한 충청권은 5~10㎜, 광주·전남 서부·전북·울릉도·독도는 5~20㎜, 전남 동부·경남 내륙·경북 남부 동해안은 10~40㎜가 예보됐다.



부산·울산 등 경남 남해안 및 지리산 부근은 30~80㎜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지역은 북부와 서부를 제외하고 20~60㎜(제주도 산지 80㎜ 이상)가 쏟아질 전망이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특히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이다.

한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다. 비가 그친 후에도 대부분 지역에 내일까지 황사는 지속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9도 △대구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3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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